[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흑기사’ 최지훈/ 사진제공=더제이스토리
‘흑기사’ 최지훈/ 사진제공=더제이스토리
‘흑기사’ 김현준이 탄탄한 복근을 과시하며 여심 공략에 나섰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 제작진은 30일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강탈하는 김현준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김현준은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이글거리는 눈빛과 선이 진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특히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야성적인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상의를 걷어 올리고 복근과 치골근을 자랑하며 한껏 포즈를 취한 모습은 극 중 캐릭터의 자아도취적인 성격을 짐작케 해 웃음을 유발한다.

김현준이 맡은 역할은 2대째 신림동 고시촌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집안의 아들 ‘최지훈’으로 허영심 있고 넉살스러우며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인 인물이다.

또한 우연한 기회로 검사 행세를 하게 되며 정해라(신세경 분)의 ’10개월 남친’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단순하고 저돌적인 성격 탓에 다른 인물들과의 사이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킬 예정이며, 검사를 사칭하던 그가 돌연 피트니스 센터 트레이너로 일하게 된다고 해 그 사연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흑기사’ 제작진은 “김현준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내내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주며,스태프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김현준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동안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을 여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김인영 작가와 한상우 PD, 김래원과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명품 출연진이 만나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현준, 신소율, 박성훈, 김설진 등 매력적인 조연들의 이야기까지 베일을 벗으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12월 6일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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