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인생 캐릭터 준비 완료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MBC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 / 사진제공=’로봇이 아니야’

배우 유승호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유승호는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선미 이석준, 연출 정대윤)를 통해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다.

‘로봇이 아니야’에서 유승호는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의 소유자 김민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역사상 전무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유승호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을 통해서 유승호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의 정석인 댄디한 스타일과 꿀 떨어지는 눈빛, 그리고 해맑은 미소로 무장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고 있는 정대윤 감독은 “배우 유승호는 어떤 캐릭터를 연기해도 진정성이 느껴지게 한다. 특히 눈빛이 너무 매력적이다. 슬픔, 기쁨, 사랑, 유머를 대사 없이도 눈빛으로 녹여낼 수 있는 배우라 민규 역에 딱 적역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6일 MBC에서 처음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