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더유닛’ 보이프렌드 동현이 부상투혼을 빛냈다 / 사진제공=KBS
‘더유닛’ 보이프렌드 동현이 부상투혼을 빛냈다 / 사진제공=KBS
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이 KBS ‘더유닛’ 참가자로서 ‘뮤직뱅크’ 녹화에 참여했다가 부상 투혼을 빛냈다. 이에 ‘더유닛’ 제작진이 고마움을 표했다.

17일 오후 ‘뮤직뱅크’에는 ‘더유닛’의 뮤직비디오 미션 주인공인 기중, 고호정, 김티모테오, 동현, 록현, 이건, 지한솔, 칸토, 필독과 솜이, 여은, 예빈, 유민, 은지, 의진, 이보림, 차희, 한서인이 출연해 프로그램 테마곡 ‘마이턴(My Turn)’을 불렀다.

그러나 방송에 앞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녹화 도중 동현이 카메라에 머리를 부딪힌 것. 제작진은 “동현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르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힘에 따라 치료를 마친 후 녹화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멋지게 소화해 준 동현에게 감사하다. 더불어 옆에서 많이 놀랐을텐데 동현을 걱정하고 응원해준 17명의 참가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더유닛’은 18일 오후 9시 15분 7, 8회가 방송된다. 국민 유닛 투표는 내달 3일까지 티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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