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tvN 월화극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정소민이 ‘새댁’으로 변신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진은 7일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 행사에 소환된 윤지호(정소민)가 앞치마 차림으로 집안일을 거들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지호는 자연스럽게 남세희(이민기)의 집에서 집안일을 도울뿐만 아니라 시어머니 조명자(문희경)를 도와 상을 치우고 있는 ‘새댁’이다. 하지만 여기에 세희는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아 그의 행방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는 오늘(7일) 방송될 10회의 한 장면으로 지호는 말로만 듣던 ‘시월드’를 체험하게 될 전망이다. 세희가 결혼하기 전부터 며느리에 대한 환상을 품어왔던 명자가 자신의 판타지 실현에 들어가면서 그 여파가 지호에게 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지호는 계약조항에도 없는 며느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댁을 방문해 명자를 도와 제사상을 차리는 것은 물론 집안 어른들까지 상대하게 될 예정이다. 과연 지호의 결혼 후 첫 시가 방문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철저하게 계약을 중시하는 관계인 만큼 어머니의 돌발 행동에 ‘공식적’ 남편으로서 세희가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정소민의 파란만장한 시댁방문기는 오늘(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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