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사진제공=SBS

가수 김건모의 못 말리는 소주 사랑에 그의 모친 이선미 여사가 혀를 내둘렀다.

오는 24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의 소주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김건모는 그동안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을 통해 소주 냉장고를 시작으로 소주 정수기, 소주병 트리와 소주 분수까지 만들며 남다른 ‘소주 사랑’을 자랑해 어머니 이선미 여사의 분노를 유발해왔다.

광고 촬영 당일 평소보다 들뜬 표정으로 등장한 김건모는 지금껏 축적해온 온갖 ‘주(酒)드리브’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그는 소주 뚜껑 돌려 따기를 시작으로 어깨 위로 소주 따르기, 소주 병뚜껑 눈에 끼우기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가 소주 뚜껑을 한쪽 눈에 끼우는 순간 “환장한다”며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이선미 여사의 분노를 유발하는 김건모의 광고 촬영 현장은 오는 24일 9시 1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