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7080 청주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7080 청주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주관하는 ‘낭만콘서트 7080’이 충청북도 청주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주관, 청주시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후원으로 열리는 ‘낭만콘서트 7080’ 청주 편은 ‘호랑나비’ 김흥국을 비롯해 원조 한류가수 장은숙, 도시아이들, 신형원, 우순실, 김학래, 건아들 등 7080 음악을 상징하는 대학가요 스타들이 출연한다. 특히 ‘낭만콘서트’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장은숙은 ‘당신의 첫사랑’, ‘춤을 추어요’, 신곡 ‘내 마지막 사랑’ 등 열정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이번 공연은 ‘젊음의 행진’ 정광태가 MC를 맡고, 지역 인기 가수 안의현과 권우주가 무대에 올라 가요계 저변확대의 의미를 더한다. 김흥국 회장은 “7080 음악을 사랑하는 베이비부머세대들이 가을 소풍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연의 콘셉트를 잡았다”고 밝혔다.

‘낭만콘서트 7080’ 청주 편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청주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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