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가 자신과 법적 공방을 벌이는 중인 이수성 감독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참 쉽지 않다”고 말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우철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수성 감독에게 1심과 동일하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곽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참 쉽지 않다”며 심경을 털어놨고 “지금은 일을 하는 중이라 곧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예고했다.
곽현화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전망 좋은 집’이 2013년 IPTV 등에 서비스되면서 자신의 동의 없이 신체 노출 장면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이수성 감독을 형사고소했다. 올해 초 열린 1심에서는 이수성 감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수성 감독도 곽현화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법원은 곽현화에 대해서도 무혐의 판결을 선고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이우철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수성 감독에게 1심과 동일하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곽현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참 쉽지 않다”며 심경을 털어놨고 “지금은 일을 하는 중이라 곧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예고했다.
곽현화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전망 좋은 집’이 2013년 IPTV 등에 서비스되면서 자신의 동의 없이 신체 노출 장면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이수성 감독을 형사고소했다. 올해 초 열린 1심에서는 이수성 감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수성 감독도 곽현화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법원은 곽현화에 대해서도 무혐의 판결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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