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남규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천희, 조한선, 이규한 /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남규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천희, 조한선, 이규한 /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영화 ‘데자뷰’가 남규리·이천희·이규한·조한선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0일 크랭크인한다.

‘데자뷰’는 신경쇠약 증세로 치료 중인 지민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한 이후,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스터리 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남규리는 뺑소니 사고 이후 트라우마를 겪으며 신경쇠약에 시달리는 지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이천희는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지민과 우진(이규한)을 뒤쫓는 경찰 인태 역을 맡아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규한은 지민의 연인이자 뺑소니 사건을 은폐하려는 이중적인 면모를 가진 우진 역으로 열연한다. 조한선은 지민을 협박하는 악랄한 건달 도식을 연기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뿐 아니라 동현배·김재범·최대성 등 연기파 조연들이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데자뷰’는 2018년 상반기에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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