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대화가 the 필요해’ 포스터 /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대화가 the 필요해’ 포스터 / 사진제공=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개그맨 김대희·장동민·신봉선이 하드캐리하는 ‘대화가 필요해’가 업그레이드된다.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 연극 버전인 ‘대화가 the 필요해’가 공개된다.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는 가족들 사이에서 대화가 점점 부족해지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유쾌하게 풀어내 호평 받았다. 최근 ‘대화가 필요해 1987’로 단장해 주목받고 있다.

부코페를 위해 휴먼 코미디 연극으로 새롭게 각색한 ‘대화가 the 필요해’는 가족 간에 펼쳐지는 갖가지 상황과 이야기를 통해서 현실적인 공감과 재미는 물론 가족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버지 역의 김대희와 엄마 신봉선, 아들 장동민의 개그감이 발휘될 예정이다.

김대희는 “오랫동안 사랑 주셨던 코너인 만큼, 공연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한 웃음 전해드리겠다. 부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화가 the 필요해’는 오는 26일, 27일 오후 7시,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선보인다. 만 15세 이상 관람가로 공연 시간은 80분이며 예매는 예스24(YES24) 사이트,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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