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아버지가 이상해’
‘아버지가 이상해’ 김영철과 김해숙이 이준에게 사실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

2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이준)는 변한수(김영철)에게 “어머니(안수진)가 오늘 미국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거 아버지 사진을 본 안중희는 “어쩜 이렇게 다르지”라고 놀라워했다.

변한수는 나영실(김해숙)에게 “35년 전 준영이 출생신고 그 순간부터 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어. 미안해. 여보.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게. 당신도 잊고 풀어”라고 말했다.

나영실은 “당신이 왜 흔들리지는 모르는 건 아니야. 중희에 대한 죄책감이 크다는 것도 알아. 중희는 이미 당신이 친아버지인지 알고 있고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중희도 이 모든 사실을 알고 나면 상처가 클 거야. 중희한테 잘하자. 우리”라고 변한수를 다독였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