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변정수가 섹시한 탱고 여신으로 강림한다.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구회장(손창민)의 여동생 구필순(변정수) 역을 맡고 있는 변정수가 ‘탱고 여신’으로 변신한다.

극중 탱고 동호회에서 만난 알파치노(안내상)에게 첫눈에 반한 구필순은 대회 출전을 위해 알파치노와 댄스 맹훈련에 돌입했다. 구필순은 1등 상품이 제주도 여행권이라는 사실에 알파치노와 함께 여행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부푼 꿈을 키우는 중.

이와 관련해 결전의 날인 탱고 동호회 대회 출전을 앞두고 분장실에서 메이크업 중인 변정수의 현장 사진이 포착됐다.

무더운 여름,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블루 드레스 차림의 변정수는 아이 섀도우마저 푸른 빛을 띠고 있어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온통 블루톤으로 구색을 맞췄다.

더욱이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여서 그녀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몸매가 돋보인다. 매회 강렬한 의상과 소품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변정수의 패션 감각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없어서는 안되는 감초 캐릭터가 많은데, 그 중 구필순은 패션니스타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변정수 씨는 미워할 수 없는 구필순의 캐릭터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전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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