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영화 ‘하루’ 가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명연기를 펼친 조은형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조은형은 2016년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박찬욱이 선택한 배우’라는 호칭을 얻었다. 이모부의 학대 속에 살아가며 처연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어린 히데코 역에는 조은형을 대체할만한 배우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조은형이 ‘하루’에서는 밝고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이 되어 작품에 녹아 들었다.
세계적인 의사 아빠(김명민)가 자랑스러운 한편, 너무 바쁜 탓에 자신에게는 소홀한 아빠가 미운 아이 은정 역을 맡은 조은형은 깊은 눈빛을 통해 성인 배우 못지 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조은형의 사진을 보면 아역배우라는 굴레를 벗어나 소녀로 확실히 거듭난 모습이다.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만 같은 맑은 눈빛을 통해 심쿵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무표정한 모습에서는 오묘한 분위기마저 뽐내며 아역배우라는 꼬리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다양한 얼굴을 가진 조은형은 올해 2005년생으로 13살 밖에 되지 않아 더욱 놀랍다. 나이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충무로의 원석의 발견이다.
‘하루’ 는 지난주 개봉 이후,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조은형은 2016년 영화 ‘아가씨’에서 김민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박찬욱이 선택한 배우’라는 호칭을 얻었다. 이모부의 학대 속에 살아가며 처연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어린 히데코 역에는 조은형을 대체할만한 배우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조은형이 ‘하루’에서는 밝고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이 되어 작품에 녹아 들었다.
세계적인 의사 아빠(김명민)가 자랑스러운 한편, 너무 바쁜 탓에 자신에게는 소홀한 아빠가 미운 아이 은정 역을 맡은 조은형은 깊은 눈빛을 통해 성인 배우 못지 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조은형의 사진을 보면 아역배우라는 굴레를 벗어나 소녀로 확실히 거듭난 모습이다.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만 같은 맑은 눈빛을 통해 심쿵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무표정한 모습에서는 오묘한 분위기마저 뽐내며 아역배우라는 꼬리표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다양한 얼굴을 가진 조은형은 올해 2005년생으로 13살 밖에 되지 않아 더욱 놀랍다. 나이답지 않은 훌륭한 연기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충무로의 원석의 발견이다.
‘하루’ 는 지난주 개봉 이후,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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