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이 영화 ‘옥자’ 국내 상영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2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옥자’ 개봉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어제(1일)까지도 조금 더 얘기를 나눠보자는 것이 입장이었다. (개봉을) 고려하고 있다.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NEW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에서 100% 출자해 만든 작품으로 오는 29일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는 190개국에 동시에 공개된다. 이에 앞서 넷플릭스 측은 한국과 미국, 영국에서는 극장 상영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CGV, 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등은 ‘옥자’의 개봉 방식이 국내 영화 유통 시스템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아직까지도 상영 여부를 확정 짓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2013)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2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옥자’ 개봉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어제(1일)까지도 조금 더 얘기를 나눠보자는 것이 입장이었다. (개봉을) 고려하고 있다.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능성을 열어놓고 (NEW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에서 100% 출자해 만든 작품으로 오는 29일 넷플릭스가 서비스 되는 190개국에 동시에 공개된다. 이에 앞서 넷플릭스 측은 한국과 미국, 영국에서는 극장 상영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CGV, 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등은 ‘옥자’의 개봉 방식이 국내 영화 유통 시스템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아직까지도 상영 여부를 확정 짓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2013)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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