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가수 샤넌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MBK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샤넌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MBK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K팝스타6’에 참가했던 가수 샤넌이 보이프렌드의 우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가수 샤넌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MBK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샤넌은 ‘K팝스타6’에서 우승한 보이프렌드(박현진·김종섭)을 언급했다. 샤넌은 “보이프렌드는 평소 연습하는 걸 보면 대화가 끝나지 않는 장난꾸러기 초등학생들이다”며 “평상시 성격이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에 좋은 무대를 만드는 것 같다. 다들 보이프렌드가 우승할 거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어른들이 어릴 때가 좋다고 말하는 게 무슨 뜻인지 보이프렌드를 보면서 알았다”고 말한 샤넌은 “나도 보이프렌드만큼 어릴 때 방송에 출연했는데 그 때는 별다른 걱정 없이 내가 가진 것을 보여줬던 것 같다”며 “나이가 들며 주변의 기대감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2014년 이미 가수로 한 차례 데뷔한 샤넌은 지난 9일 종영한 ‘K팝스타6’에서 톱4에 오르며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샤넌은 휴식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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