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틴탑 엔젤링 / 사진제공=틴탑 SNS
틴탑 엔젤링 / 사진제공=틴탑 SNS
그룹 틴탑이 팬 사랑을 드러냈다.

틴탑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팔찌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다섯 멤버들의 팔목을 장식하고 있는 팔찌의 정체는 ‘엔젤링’. 틴탑과 그의 팬클럽 엔젤이 함께 맞춘 팔찌다.

지난 9일 컴백 기념 팬미팅 ‘하이 파이브 엔젤(HIGH FIVE ANGEL)’ 에서 틴탑은 팬들에게 소원 팔찌를 선물했다. 팔찌에 소원을 빌고, 그 팔찌가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담긴 액세서리.

틴탑 팬덤을 상징하는 연보라빛으로 의미를 더하고, 팬클럽명을 따 ‘엔젤링’이라는 이름까지 지었다. 틴탑은 실제 이 팔찌를 매 무대마다 착용, 팬들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드러내고 있다.

틴탑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틴탑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현재 틴탑에게는 그 누구보다 팬들의 의미가 소중하다. 지난 10일 정규 2집 ‘하이 파이브(HIGH FIVE)’을 내놓았는데, 이는 틴탑이 5인조 그룹으로 재편한 뒤 첫 행보다. 데뷔 7년, 멤버 엘조의 이탈로 위기를 맞은 틴탑은 결연한 의지와 음악적 성장을 무기로 이를 극복해내고 있다. 여기에 틴탑을 믿어주는 팬들의 응원을 밑거름 삼아 재도약에 나서고 있는 것.

타이틀곡 ‘재밌어?’로 역대급 퍼포먼스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틴탑은 이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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