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리쌍 개리(왼쪽), 길 /
리쌍 개리(왼쪽), 길 /
리쌍 개리가 연일 화제다.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이번엔 리쌍의 해체설이 불거졌다.

6일 한 매체는 리쌍이 사실상 해체한 상태로, 개리와 길이 각자의 길을 간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이유로 두 사람은 공식적인 행사 일정도 소화하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개리의 결혼에 대해서도 길은 몰랐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을 보탰다.

개리는 앞서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짤막한 글을 게재,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연인과 천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힌 것.

현재 길과 개리가 설립한 리쌍컴퍼니에 몸담았던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개리는 일적인 부분 역시 매니저를 두지 않고 직접 코멘트를 하며 진행한다고 귀띔했다.

때문에 공식적인 입장 역시 즉각적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1년 길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개리와는 비즈니스 관계”라고 언급해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 2015년 7월 ‘주마등’ 이후로 음반도 내놓고 있지 않은 리쌍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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