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채널A ‘오쾌남’ 김성주 /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오쾌남’ 김성주 / 사진제공=채널A
‘사심충만 오!쾌남’ 방송인 김성주가 고민을 토로한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사심충만 오!쾌남’에서는 김성주가 훌쩍 커버린 아들 민율이에 대한 고민을 고백한다.

김성주는 평소에도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민율이가 인터넷 강의를 보고 난 후면 자신을 찾는다고 전했다. 민율이는 “아빠 1.4후퇴가 뭐냐, 중공군은? 인천상륙작전은?”이라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폭풍 질문을 해 김성주를 당황스럽게 만든다고.

민율이는 지난 2013년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똘똘함과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그 아이가 훌쩍 자라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돼 역사 강의 프로그램을 보며 그 내용을 달달 외우기까지 한다.

김성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못해준다는 게 안타깝고 아빠로서 자책감이 들었다. 먼저 가서 여행하고 오면 아이들을 데려가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역사 여행에 임하는 마음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사심충만 오!쾌남’은 역사를 배우긴 했으나,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 교육의 1세대를 대표하는 다섯 남자들과 역사를 배울 기회가 적었던 아이돌들이 함께 역사 명소를 다니며 먹고 놀고 배우고 느끼는 사(史)심충만한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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