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KBS ‘자랑방손님’ 송해 / 사진제공=네이버 V
KBS ‘자랑방손님’ 송해 / 사진제공=네이버 V
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현장서 받는 선물 일화를 털어 놓았다.

1일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박명수와 김희철이 진행하는 KBS 파일럿 예능 ‘자랑방 손님’ 실시간 방송이 진행?다. 원로 방송인 송해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 MC로 37년간 자리를 지켜온 송해는 “특산품을 받는 재미가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해산물 등 특산물을 나올 때 먹는 게 최고다. 산삼도 가져오고 장뇌삼도 가져오고 요즘엔 천삼이라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송해는 또 “복분자, 막걸리, 소주 가지고 나오는 사람도 있다. 그걸 다 내가 먹는 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 식구가 많다. 정성껏 맛있게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목포 분들이 입에 낙지를 넣어주는데 낙지가 무지하게 힘이 세다. 그것 떼느라 고생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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