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윙스 투어' 최대 물량 동원… 심장 조심"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윙스 투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8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Ⅲ. 더 윙스 투어 인 서울(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Seoul)(이하 윙스 투어)’ 첫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상 최대 물량, 가장 많은 장치들을 동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슈가는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다”며 “깜짝 놀라실 거다. 심장 약하신 분들 조심하셔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특수효과가 많다. 저희 콘서트는 항상 스토리가 있었는데, 방탄소년단의 음악들의 이야기가 정리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신보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을 내놓고 타이틀곡 ‘봄날’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봄날’을 비롯해 ‘윙스 외전’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날 ‘봄날’을 비롯해 ‘윙스 외전’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윙스 투어’는 로 총 11개 도시 19회 공연에서 이어진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