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윤두준 / 사진=JTBC ‘뭉쳐야 뜬다’
윤두준 /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뭉쳐야 뜬다’ 윤두준이 아재미를 발산, 멤버들과 특급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스위스’에서는 정형돈과 특급의리로 자리를 채운 윤두준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윤두준은 ‘아재매력’을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도 모르게 ‘몽키개그’를 하곤 “형들처럼 돼간다”라고 하며 자신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이어 스키장을 찾은 윤두준은 경험이 없는 스키대신 썰매를 택하며 그 어느때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게임에 참여 형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 밝혀진 윤두준의 마니또는 안정환이였다. 윤두준은 안정환에게 와인과 정성이 가득 담긴 편지를 전달하며 뜨겁게 포옹,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윤두준은 마지막 방송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님들과 여행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 챙기셔서 오래오래 즐겁게 여행하세요. 뭉쳐야 뜬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하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윤두준은 다소 어색했던 패키지 여행에 완벽 적응했다. 아이돌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진솔하고 인간미 넘치는 구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정형돈의 빈자리를 가득 채우며 프로패키저로 거듭났다.

한편 윤두준은 tvN ‘집밥 백선생 3’의 새로운 제자로 합류, 매주 화요일 9시 40분에서 만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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