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화랑’ 김지수가 고아라를 원화로 명했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는 지소(김지수)와 선우(박서준)의 대화가 그려졌다.
지소는 선우에게 “네 누이를 원화로 삼아 내 옆에 둘 생각이다”라고 고했다. 이에 선우가 “ 나 하나론 부족한 것입니까?”라고 물었고, 지소는 “널 움직일 힘이 그 아이에게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지소는 “왕을 참칭했으면 계속 왕 노릇을 해”라며 “원래 군주란 그런 것이다. 천하를 속이고 백성을 속여야 한다”라고 명령했다.
지소는 “난 신국의 왕자를 지키기 위해선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다”며 “너를 속이고, 내 아들을 속이고, 세상 모두를 속일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니 너도 속여. 네 누이를 잃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에서는 지소(김지수)와 선우(박서준)의 대화가 그려졌다.
지소는 선우에게 “네 누이를 원화로 삼아 내 옆에 둘 생각이다”라고 고했다. 이에 선우가 “ 나 하나론 부족한 것입니까?”라고 물었고, 지소는 “널 움직일 힘이 그 아이에게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지소는 “왕을 참칭했으면 계속 왕 노릇을 해”라며 “원래 군주란 그런 것이다. 천하를 속이고 백성을 속여야 한다”라고 명령했다.
지소는 “난 신국의 왕자를 지키기 위해선 어떤 짓이든 할 수 있다”며 “너를 속이고, 내 아들을 속이고, 세상 모두를 속일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니 너도 속여. 네 누이를 잃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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