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윤상호 PD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윤상호 PD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윤상호 PD가 ‘사임당’을 촬영하기 전 이영애가 꿈에 나왔다고 말했다.

윤 PD는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그는 “이영애 씨를 전에 뵌 적이 없는데 제가 ‘사임당’ 연출을 맡기 전 이영애 씨와 식사를 함께하는 꿈을 꿨다. 제가 ‘아름다우시다’고 칭찬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부터 3주 후 제가 이 드라마를 맡게 됐다. 정말 신기했다. 이건 제작사 분들도 아는 이야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밤 10시 1·2회 연속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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