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충무로 복귀 (공식)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고현정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고현정이 저예산 영화로 5년 만에 충무로 컴백을 확정했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 관계자는 18일 텐아시아에 “고현정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출연한다”고 밝혔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이광국 감독의 저예산 영화로 오는 2월에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광국 감독은 고현정이 출연했던 영화 ‘해변의 여인’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하며 고현정과 인연을 맺었다.

고현정의 이번 영화 출연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미쓰GO’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 관심을 모은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함께 살던 여자친구에게서 버림 받은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다가 옛 연인을 만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로 고현정은 남자주인공의 옛 연인 유정 역을 맡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