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남주혁이 ‘역도요정 김복주’의 시청률과 경쟁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남주혁은 1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첫 지상파 주연작 MBC ‘역도요정 김복주’ 시청률에 대해 “아쉬움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 줄 알던 스물한 살 역도 선수 김복주(이성경)와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지닌 수영 선수 정준형(남주혁)의 로맨스와 성장을 그렸다. 청춘 배우들의 상큼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 또 설렘을 자아내는 러브라인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한류 스타 전지현과 이민호, 스타 작가 박지은의 조합을 내세우며 시청률 독주 체제를 유지, ‘역도요정 김복주’는 방영 내내 5%대 시청률을 웃돌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남주혁은 “현장에서 시청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PD님과 스태프 분들, 배우들끼리 ‘시청률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좋은 작품을 만들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덕분에 끝까지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경쟁작에 대해서도 “부담은 없었다. 제가 할 것만 잘하자고 생각했다. 경쟁작까지 신경쓰다 보면 제가 할 수 있는 것까지 다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최대한 ‘역도요정 김복주’에만 집중해서 작품을 잘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끝까지 임했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이날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남주혁은 1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첫 지상파 주연작 MBC ‘역도요정 김복주’ 시청률에 대해 “아쉬움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 줄 알던 스물한 살 역도 선수 김복주(이성경)와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지닌 수영 선수 정준형(남주혁)의 로맨스와 성장을 그렸다. 청춘 배우들의 상큼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 또 설렘을 자아내는 러브라인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이 한류 스타 전지현과 이민호, 스타 작가 박지은의 조합을 내세우며 시청률 독주 체제를 유지, ‘역도요정 김복주’는 방영 내내 5%대 시청률을 웃돌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남주혁은 “현장에서 시청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PD님과 스태프 분들, 배우들끼리 ‘시청률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좋은 작품을 만들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덕분에 끝까지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경쟁작에 대해서도 “부담은 없었다. 제가 할 것만 잘하자고 생각했다. 경쟁작까지 신경쓰다 보면 제가 할 수 있는 것까지 다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최대한 ‘역도요정 김복주’에만 집중해서 작품을 잘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끝까지 임했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이날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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