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주사 공개 "라면 6개 끓여먹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준혁 / 사진제공=KBS

배우 이준혁이 주사를 공개했다.

이준혁은 11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 연출 박진석)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준혁은 극중 맨몸 연기를 펼쳐야 했던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다”라며 “밥도 안 먹고 준비를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준혁은 “이 전엔 술 마셔도 딱히 주사가 없었는데, 드라마 끝난 이후 술을 많이 마시고 집에 가서 라면을 6개 끓여먹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먹고 싶은 것을 막 먹는 게 내 주사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맨몸의 소방관’은 뜻하지 않게 누드모델이 된 소방관이 10년 전 방화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4부작 드라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