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영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안재욱은 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영웅’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 작품의 초연 이후, 관객의 입장에서는 항상 ‘언젠가 ‘영웅’의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영웅’의 히어로인 정성화가 혼자 많이 해서 들어갈 회차가 없었는데, 이제야 겨우 참여하게 됐다”고 웃었다.
안재욱은 이내 “안타까운 현실에서 우리가 찾고자 하는 진정한 영웅이 있지 않을까”라며 “이 작품이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하고, 조금이라도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뮤지컬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아낸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영웅의 당당한 면모와 고뇌하고 두려움에 떠는 인간으로서의 안중근의 모습을 녹여냈다.
오는 18일 개막해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안재욱은 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영웅’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 작품의 초연 이후, 관객의 입장에서는 항상 ‘언젠가 ‘영웅’의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영웅’의 히어로인 정성화가 혼자 많이 해서 들어갈 회차가 없었는데, 이제야 겨우 참여하게 됐다”고 웃었다.
안재욱은 이내 “안타까운 현실에서 우리가 찾고자 하는 진정한 영웅이 있지 않을까”라며 “이 작품이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하고, 조금이라도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일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뮤지컬로,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아낸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영웅의 당당한 면모와 고뇌하고 두려움에 떠는 인간으로서의 안중근의 모습을 녹여냈다.
오는 18일 개막해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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