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 이태환/사진제공=MBC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 이태환/사진제공=MBC
지난 18일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12회가 시청률 15%(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 지난 10회의 최고 시청률보다 1.3%p 상승하며 또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최고 시청률을 새로이 써나가고 있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만의 힘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12회에서는 으르렁거리기만 하던 악연에서 오랜 인연의 친구이자 이웃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현우(김재원)와 한정은(이수경)이 마주치는 사사건건 왠지 모르게 서로 눈길이 가고 신경쓰이게 되는 상황을 그렸다. 그런 한편, 오동희(박은빈)를 찾아 헤매던 한성준(이태환)은 걱정스러움과 안도감에 돌연 그간의 마음이 담긴 키스를 건내게 되고, 큰 아들 한성훈(이승준)내외와 둘째아들 한성식(황동주)내외는 아들이 바뀐 사실을 유전자검사를 통해 확인하게 된 후, 가족들과 아들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된다. 이렇게 12회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이 주요인물들의 이야기가 입체적으로 전개되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독립해서 제 가정을 꾸리던 자녀들이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각종의 사건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 . 오는 토요일(24일) 13회가 이어질 예정.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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