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오 마이 금비’ 오지호가 허정은 활용법을 공개했다.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에서 핏줄도 아닌 유금비(허정은)를 마음으로 따스히 품으며 ‘딸.알.못(딸을 잘 알지도 못하는)’ 에서 ‘딸.잘.알(딸을 잘 아는)’ 아빠로 거듭난 모휘철 역의 오지호. 그와 허정은의 귀여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지호는 촬영 중 잠깐 틈이 생기자, 아령 운동을 하듯 허정은을 번쩍 안은 채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평소 허정은의 귀여운 말장난을 다 받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현장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훈훈한 광경이라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오지호가 극 초반에는 허정은에게 모질게 대하는 설정이다 보니, 실제 모습과 정반대되는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진정한 부녀 사이가 된 이후에는 누구보다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딸바보 본색으로 메소드급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덕분에 현장 속 부녀 케미가 화면에도 잘 담기는 것 같다”고 전해 카메라가 켜져도, 꺼져도 한결같은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오 마이 금비’ 8회분에서는 휘철이 금비의 친아빠가 아니라는 깜짝 반전이 등장했다. 하지만 휘철은 병에 걸려 팔다리에 힘이 없어질 미래를 두려워하는 금비를 꼭 안으며 핏줄을 뛰어넘는 부성애로 감동을 더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9회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에서 핏줄도 아닌 유금비(허정은)를 마음으로 따스히 품으며 ‘딸.알.못(딸을 잘 알지도 못하는)’ 에서 ‘딸.잘.알(딸을 잘 아는)’ 아빠로 거듭난 모휘철 역의 오지호. 그와 허정은의 귀여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지호는 촬영 중 잠깐 틈이 생기자, 아령 운동을 하듯 허정은을 번쩍 안은 채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평소 허정은의 귀여운 말장난을 다 받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몸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현장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훈훈한 광경이라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오지호가 극 초반에는 허정은에게 모질게 대하는 설정이다 보니, 실제 모습과 정반대되는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진정한 부녀 사이가 된 이후에는 누구보다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딸바보 본색으로 메소드급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덕분에 현장 속 부녀 케미가 화면에도 잘 담기는 것 같다”고 전해 카메라가 켜져도, 꺼져도 한결같은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오 마이 금비’ 8회분에서는 휘철이 금비의 친아빠가 아니라는 깜짝 반전이 등장했다. 하지만 휘철은 병에 걸려 팔다리에 힘이 없어질 미래를 두려워하는 금비를 꼭 안으며 핏줄을 뛰어넘는 부성애로 감동을 더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9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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