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김종구, "이창용이 솜털 잠바도 선물해…화목하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포스터 /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배우 김종구가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 출연하는 배우들간의 화목한 사이를 밝혔다.

김종구는 6일 서울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그는 극중 앨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종구는 “저희 배우들 사이가 정말 화목하다. 상대역 토사크 위버의 애칭이 ‘솜’이라 (이)창용이가 사비를 털어서 솜털 잠바도 사준다고 하더라. 그 예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한다고 했을 때 배우들이 한 명도 주저하지 않고 다시 참여한다고 들었을 때도 너무 행복했다.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6일 개막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