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샤이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가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에서 톡톡 튀는 나눔의 무대를 만든다.

샤이니는 창사 55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에 출연, 인순이·클론·god 등과 함께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샤이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샤이니는 ‘줄리엣’, ‘‘셜록’, ‘드림걸’, ‘뷰(view)’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그룹. 지난달 발표한 ‘원 오브 원(1 of 1)’과 최근 선보인 신곡 ‘텔 미 왓 투 두(Tell me what to do)’로 각종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변치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샤이니는 해외활동, 개인활동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국내 및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이번 방송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으며 평소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사랑 받은 그룹답게 콘서트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 예정이어서 이들의 출연이 더욱 남다르게 다가오고 있다.

‘MBC와 좋은친구들’의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는 샤이니의 참여가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나눔에 동참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다채로운 그룹의 색깔만큼 그들이 전하는 나눔의 메시지도 특별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MBC가 창사 55주년을 맞아 5일간 5가지 콘셉트로 방송할 ‘MBC와 좋은친구들’은 힘든 현실 속에서 기부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참여와 행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특집 방송. 올해는 콘서트만 방송됐던 지난해와 달리 ‘스포츠 강국’, ‘예능 왕국’, ‘휴먼다큐의 명가’ ‘시사 능력자’인 MBC의 경쟁력을 ‘기부 캠페인’에 적극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와 좋은친구들’은 오는 28일부터 5일 동안 매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는 마지막 날인 12월 2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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