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문가영/사진제공=SM C&C
문가영/사진제공=SM C&C
배우 문가영이 지난 10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방송 내내 많은 화제와 호평을 받으며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주목을 받았다.

극 중 문가영은 당돌한 여고생 이빨강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배우 안우연, 김정현과 더불어 이른바 ‘미친18세 삼총사’로 불리며 작품에 유쾌함을 더했다.

문가영은 ‘질투의 화신’의 종영을 아쉬워하며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종영 소감과 더불어 향후 각오를 전했다.

한 관계자는 “문가영은 신선한 마스크와 러블리함부터 성숙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캐스팅 되고 있다. 최근 20대 여배우의 부재 속 문가영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아역배우로 데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문가영은 올해 연이어 세 편의 작품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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