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한민관/사진제공=SBS ‘백년손님’
한민관/사진제공=SBS ‘백년손님’
한민관의 폭탄 발언으로 ‘백년손님’ 스튜디오가 뒤집어졌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개그맨 한민관이 출연한다.

녹화 당시 한민관이 등장하자 MC 김원희는 “한민관 씨랑 엑소의 첸이 서로 닮은 꼴이라는 망언이 돌고 있습니다”라며 한민관과 첸의 사진을 함께 보여줬다.

두 사람의 사진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두 사람이 닮은 꼴이라는 건 말도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지만 한민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 60%는 닮은 것 같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성대현은 “한민관씨는 우리집 근처 부동산 할아버지 닮았어요!”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한민관은 자신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요새 아내가 단백질 쉐이크도 먹고 복근을 만들면서 고강도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나는 침대에서 누워서 일어나지도 못한다. 잠을 푹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민관은 “아내가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라고 두려움에 떨며 말을 이어가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백년손님’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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