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질투의화신’ 방송화면 캡처" />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2회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오후 10시다섯줄요약
이화신(조정석)은 표나리(공효진)에 대한 마음을 접고자 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여전히 따뜻한 표나리를 잊기란 쉽지 않고, 마음은 더욱 커 져만 간다. 그런 이화신을 보는 고정원(고경표) 역시 애가 탄다. 이에 두 사람의 대립은 더욱 깊어지고, 두 사람 사이가 좋아지나 싶던 찰나 표나리가 이화신의 마음을 알게 된다.
리뷰
이제 진짜 삼각관계가 시작된 것이나 다름 없다. 표나리(공효진)를 두 고 이화신(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의 사랑 싸움이 계속됐을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 표나리도 모든 것을 알고야 말았다.
앞서 표나리는 이화신을 3년간 짝사랑 했다. 그러나 이화신은 표나리 의 마음을 무시했다. 표나리는 여전히 자신을 무시하는 이화신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었고, 고정원을 새로 만났다.
그러나 문제는 이화신이 자신의 마음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는 것. 고 정원과 새로운 사랑을 하는 표나리를 보며 질투라는 감정에 휩싸여 버 렸다. 3년간 자신을 짝사랑하던 표나리를 이제야 좋아하게 됐다. 이미 떠나버린 버스를 붙잡지 못해 후회로 가득한 나날을 보내며 고통스러 워 했다.
고정원 역시 이화신이 표나리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돼 고통스러운 나 날을 보냈다. 절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친구와 사랑을 놓고 우정이 흔 들리는 것이 고통스러웠을 터. 더군다나 표나리가 이화신을 3년간 짝 사랑 했기 때문에 그의 마음은 더욱 불안했고, 그의 질투도 커져 갔다 .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사실은 이화신과 고정원만이 아는 것이었다. 삼 각관계의 주인공 표나리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에 이화신과 고정 원이 잘 해결하기만 하면 그래도 더 복잡해지지는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표나리가 두 사람이 감추고 있던 비밀을 알고야 말았다.
표나리는 ‘사랑해요 표나리’라고 쓴 이화신의 그림을 보게 됐다. 이화 신의 짝사랑을 알게 됐고,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화신을 짝사 랑했고, 이후 고정원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표나리가 이화신, 고정 원이 감추려 하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세 사람은 결국 진짜 삼각 관계 에 놓이게 됐다. 명확해진 삼각관계 속에서 표나리가 어떤 선택을 할 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수다포인트
-조정석VS고경표, 갯벌 전투 후 남은건 낙지 ‘웃프다 웃퍼!’
-공효진, 따뜻한 이 여자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조정석 질투만 무서운게 아니었다, 고경표 질투도 장난 아냐
-조정석VS고경표, 흔들린 우정 2라운드 시작 되나요
-공효진, 사랑 아닌 그녀의 일도 응원해!
최재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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