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난데없이 “내 손은 마이너스 손”이라며 고백해 웃픈 농담을 던졌다.
박휘순은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 출연했다.
이날 윤형빈은 “사실 알고보면 박휘순 씨가 진정한 재태크의 달인이다. 동료 개그맨들 중에 가장 빨리 집을 장만했다”고 그를 추켜세웠다.
하지만 옆에 있던양세형이 “나도 그 얘기 들었다. 집을 샀는데, 사자마자 반값으로 떨어졌다는 얘기 들었다. 이 정도면 마이너스의 왕 아니냐?”고 응수했다. 이에 박휘순은 “집 얘기는 하지 말자. 나는 마이너스의 손이 맞다. 손대는 것 마다 다 망한다”고 인정해 청취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윤형빈이 “더 대단한건 집값이 뚝 떨어져서 몇억을 손해 봤는데, 무덤덤하더라. 진정한 남자임을 느꼈다”고 하자, 박휘순은 “무슨 소리냐 우울했다. 그때 방송을 보면 리액션이 하나도 없다”라며 “다행이 지금은 원 가격으로 돌아와서 마음이 호수같이 편안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박휘순은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 출연했다.
이날 윤형빈은 “사실 알고보면 박휘순 씨가 진정한 재태크의 달인이다. 동료 개그맨들 중에 가장 빨리 집을 장만했다”고 그를 추켜세웠다.
하지만 옆에 있던양세형이 “나도 그 얘기 들었다. 집을 샀는데, 사자마자 반값으로 떨어졌다는 얘기 들었다. 이 정도면 마이너스의 왕 아니냐?”고 응수했다. 이에 박휘순은 “집 얘기는 하지 말자. 나는 마이너스의 손이 맞다. 손대는 것 마다 다 망한다”고 인정해 청취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윤형빈이 “더 대단한건 집값이 뚝 떨어져서 몇억을 손해 봤는데, 무덤덤하더라. 진정한 남자임을 느꼈다”고 하자, 박휘순은 “무슨 소리냐 우울했다. 그때 방송을 보면 리액션이 하나도 없다”라며 “다행이 지금은 원 가격으로 돌아와서 마음이 호수같이 편안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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