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유재환, 아이돌 덕후 입증..."노래 1초만 들어도 알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가수 유재환이 아이유에 대한 무한 덕심을 드러낸다.

오는 4일 ‘여름 특집 4탄’으로 돌아오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제주도 덕후’, ‘요들 덕후’가 출연한다. 더불어 가수 유재환이 이번 특집에 게스트로 지원 사격을 나서며 남다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유재환은 특유의 기계적 리액션과 소녀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멈출 줄 모르는 아이유 사랑으로 명불허전 ‘아이유 덕후’임을 여러 차례 입증해 왔기에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유재환은 아이유에 대한 멈출 줄 모르는 덕질로 ‘아이유 덕후’의 명성을 이어나갔다. 특히 유재환은 아이유 노래를 1초만 들어도 제목을 맞출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했고 의심을 품은 MC와 패널들이 여기저기서 아이유 노래를 1초씩 부르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유재환은 MC와 패널의 노래에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 현장에 있던 이들까지 긴장케 했다. 또한 유재환은 아이유와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듀엣으로 불러보고 싶다며 공개 러브콜까지 했다는 후문.

그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제주도가 좋아 장교라는 직업까지 포기한 ‘제주도 덕후’가 출연해 성수기에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도의 숨겨진 명소를 아낌없이 공개하고, ‘요들 덕후’는 요들 송으로 무더위에 지친 안방에 힐링을 선사한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