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오마이걸/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썸머 요정’으로 돌아온다.

27일 0시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오마이걸의 ‘썸머 스페셜(SUMMER SPECIAL)’ 음반의 유닛 티저 4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더욱 상큼해진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한껏 물오른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외 수영장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는 오마이걸 특유의 맑고 싱그러운 매력이 더욱 빛나고 있다. 또 레몬, 수박, 샌들, 꽃 등 다채로운 썸머 아이템을 사용해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더불어 경쾌한 무드로 이번 음반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 음반 ‘썸머 스페셜’에는 총 4곡의 리메이크 노래가 수록된다.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는 16년 전 발표된 걸그룹 파파야의 노래를 2016년 여름에 맞춰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의 하하와 스컬이 합세해 시원한 레게 느낌과 쉬운 멜로디라인 위에 힙합 비트와 파워풀한 사운드로 녹여낸 노래다. 그간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뽐낸 만큼 오마이걸은 이번 신곡에서도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오마이걸은 오는 8월 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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