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BC 드라마 ‘옥중화’ 고수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MBC 드라마 ‘옥중화’ 고수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고수가 ‘옥중화’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3일 MBC 창사55주년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에 출연 중인 고수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고수가 ‘옥중화’ 촬영 중 틈틈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연습에 몰두하는 고수의 모습에서 작품과 연기를 향한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이 돋보인다.

드라마의 웅장한 스케일만큼 복잡한 현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이병훈 감독과 선배 배우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지문과 대사를 되짚어 보는 등 섬세하고 열정적인 면면들로 현장의 후배 배우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수는 꼼꼼히 대본을 정독하며 캐릭터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대본 리딩 혹은 리허설에서도 윤태원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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