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김강현, 박신혜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 박신혜 /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닥터스’ 김강현이 의사로 돌아왔다.

김강현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29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현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동료 배우 박신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강현이 맡은 캐릭터 강경준은 극 중 신경외과 치프이자 4년차 전문의다.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어설픈 권위주의 인물이다.

그는 유혜정(박신혜)과 정윤도(윤균상) 사이에서 눈치를 보다 둘 모두에게 혼나고 그 화를 의국 후배인 1년차 최강수(김민석)와 2년차 이영국(백성현), 3년차 안중대(조현식)를 괴롭히며 푸는 식이다.

전문직 전문 배우로 불리는 만큼 이번 역할 또한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는,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연기로 호연을 펼치며 맞춤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닥터스’ 4회에서는 13년의 세월을 돌아 다시 만난 김래원과 박신혜의 심쿵 재회가 그려져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겼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