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내 사위의 여자’ / 사진제공=SBS
‘내 사위의 여자’ / 사진제공=SBS


‘내 사위의 여자’ 길용우가 뺑소니 사고에 관한 충격적 사실을 깨닫는다.

2일 방송되는 SBS ‘내 사위의 여자’ 109회에서는 뺑소니 사고의 피해자가 현태(서하준)의 전처임을 알게되는 박 회장(길용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재영(장승조)은 박 회장을 찾아가 사고 동영상이 담긴 USB를 보여주며, 계열사인 KP아울렛 사장 자리를 달라고 협박한다.

이에 박 회장은 “이렇게 협박 받느니 차라리 경찰서에 가서 자수를 하겠다”고 말했고 재영은 “사고 피해자는 김현태의 전처였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놔 박 회장을 충격에 빠뜨린다.

박 회장은 복잡한 마음에 현태의 집 앞을 찾았다가 진숙(박순천)이 여전히 딸 영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것을 보고 더욱 힘들어한다.

재영은 박 회장에게 문자와 전화로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면 ‘김현태 가족과 수경이를 찾아가겠다’고 압박한다. 박 회장이 모든 진실을 고백해야 할지 갈등에 휩싸인다.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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