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tvN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 사진제공=tvN
tvN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 사진제공=tvN
‘또 오해영’에서 에릭과 서현진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16일 방송되는 tvN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5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도움닫기 포옹 후 한층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박도경(에릭)과 오해영(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제는 서로를 보면 웃음부터 나오는 옆방 남녀 도경과 해영은 급기야 한 침대에 나란히 눕고, 아침밥을 같이 먹는 사이로까지 폭풍 발전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이 방송 전 미리 공개한 사진에서는 술에 취한 도경을 직접 업고 도경의 방에 들어온 해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언제 어디서나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한 태도로 걸크러쉬까지 일으키고 있는 해영의 캐릭터답게, 남자인 도경을 업고 있는 해영의 당찬 모습이 해영이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또 다음날 해영이 준비한 아침 식사를 도경의 방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먹는 사이로까지 발전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심쿵’하게 할 예정이다.

‘또 오해영’ 관계자는 “5회에서 지난 4화 마지막 장면이었던 도경을 향한 해영의 도움닫기 포옹 이후 해영이 도경 앞에서 소중한 무언가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디어 두 오해영과 박도경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삼자대면하게 되면서 이름 때문에 생겨난 오해에서 비롯된 세 남녀의 특별한 삼각로맨스가 박차를 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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