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애틋 포옹'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 /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의 애틋한 포옹이 공개됐다.

28일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측은 사랑의 깊이를 더해가는 차지원(이진욱)과 김스완(문채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지원과 김스완은 차지원의 집에 단둘이 함께 있다.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은 상황. 특히 김스완은 차지원의 것인 듯, 헐렁하고 큰 옷을 입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눈빛, 표정, 행동 하나 하나에 애틋함이 묻어나 더욱 눈길을 끈다. 차지원은 특유의 다정한 눈빛으로 김스완을 바라보는가 하면, 그녀의 손목을 잡거나 그녀를 와락 끌어안고 있다. 김스완은 슬픔을 애써 감춘 채 차지원과 마주하고 있다.

차지원은 자신의 아픔 때문에 애써 김스완을 멀리하고 있다. 무죄 선고를 받고 풀려났지만, 끝까지 그녀의 곁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에 억지로 차갑게 돌아선 것. 김스완 역시 자신이 백은도(전국환)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된 만큼, 이들이 그려낼 안타깝고도 슬픈 사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따.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차지원과 김스완의 서로를 향한 사랑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멜로를 잘 표현하기로 유명한 이진욱 문채원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추는 만큼, 블랙스완 커플의 사랑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4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