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오형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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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아레스’가 베일을 벗는다.

웹드라마 ‘아레스’ 측에 따르면 K 타이거즈 멤버 오형균과 레인보우 고우리가 출연한다.

‘아레스’는 SF 액션 장르의 웹드라마로 한 폐공장에서 의문의 폭발사고로 사람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레인보우 고우리는 형사 이승희 역으로 출연하며, 오형균은 극중 소심한 성격의 연구원 태수 역으로 출연, 정체불명의 거대 조직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 인물을 연기한다.

‘아레스’에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 ‘러시아워’, ‘킥복서’, ‘프라우드 오브 플레시’ 등에 참여한 할리우드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캐스팅 디렉터인 마이크 리더가 제작에 참여했다. 연출에는 김민철 감독이 참여했다. 김민철 감독은 CG 전문가 출신으로 영화 ‘아이언맨’의 손을 직접 구현해 낸 영상으로 화제가 됐으며 애니메이션 ‘원피스’ ‘원펀맨’ 등을 실사로 표현해 이슈가 된 신예 연출가다.

‘아레스’ 제작사 측은 “태국에 무에타이를 소재로 한 ‘옹박’, 프랑스에 파쿠르를 다룬 ‘야마카시’, 인도네시아에 자국 무술 실랏을 소재로 한 ‘레이드’가 있는 것처럼 한국의 태권도로 전세계 시장을 두드릴만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수준급의 액션과 스토리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초부터 제작에 돌입한 ‘아레스’는 오는 5월 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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