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딴따라’ 그린 역과 ‘응팔’ 덕선 욕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했다.
혜리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SBS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차기작 선정에 대한 고민과 전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혜리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밝고 활발한 캐릭터 덕선으로 큰 사랑을 얻었다. 혜리는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실 ‘응팔’ 덕선이와 ‘딴따라’ 그린이가 분위기 자체는 비슷할 수 있다. 두 캐릭터 모두 밝다. 그러나 그 사이에서 차이점을 두려고 했던 게,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노력했던 점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 스스로 덕선이를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덕선이의 모습이 그린이에게 묻어나지 않게 표현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다. 조금 더 그린이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다. 내가 그린이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수록 내 표현이 자연스럽게 덕선이 때와는 다르게 나올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혜리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SBS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차기작 선정에 대한 고민과 전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혜리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밝고 활발한 캐릭터 덕선으로 큰 사랑을 얻었다. 혜리는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실 ‘응팔’ 덕선이와 ‘딴따라’ 그린이가 분위기 자체는 비슷할 수 있다. 두 캐릭터 모두 밝다. 그러나 그 사이에서 차이점을 두려고 했던 게,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노력했던 점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 스스로 덕선이를 잘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덕선이의 모습이 그린이에게 묻어나지 않게 표현할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있다. 조금 더 그린이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 중이다. 내가 그린이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수록 내 표현이 자연스럽게 덕선이 때와는 다르게 나올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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