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K팝스타5 박진영
K팝스타5 박진영
‘K팝스타5′ 박진영이 ‘살아있네’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는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회가 생방송됐다. 이날 박진영이 새 싱글 타이틀곡 ‘살아있네’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박진영은 반짝이 바지와 타이트한 쫄티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특유의 댄스와 능청스런 표정과 동작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랩과 보컬을 넘나들며, 쉼 없는 퍼포먼스에도 지친 기색 없이 무대를 소화했다.

‘살아있네’는 시원한 리듬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멜로디가 결합된 노래.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가요계에서 데뷔 2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살아 숨쉬며 열정 넘치게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면서도 과감없이 담아낸 곡이다.

무대가 끝난 뒤, 양현석은 “박진영이 나보다 세 살이 어리다. 저 나이에 무대에 춤추며 노래하는 것이 대단하다”며 “지난 해에도 박진영이 여기서 컴백해 음원 1등을 했다. 오늘도 자기 위주 무대가 아닌가”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박진영 안무 중에 처음으로 따라할만한 것이 나와 반갑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K팝스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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