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범수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무뚝뚝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속내를 지닌 매력으로 이목을 끌고있다.
이범수는 지난 2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툭툭 던지는 말투와 아이들을 대하는 강단 있는 태도로 ‘가장 현실적인 아빠’라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그 안에서 묻어나는 따뜻한 애정으로 이른바 ‘츤데레 아빠’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2살 아들 다을이가 바닥에 머리를 찧어도 “엉아는 괜찮아”라며 호탕하게 넘기거나, 문구점에 가서 이것저것 사고 싶은 아이들에게 “하나씩만 골라야지”라고 선을 긋고, 뜨겁다고 보채는 아이에게 “후후 불면 되잖아. 알잖아. 알면 써먹어야지”라고 독립심을 길러주는 모습에서 강인한 아버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아울러 딸 소을이의 머리를 편하게 감겨주기 위해 의자 두 개를 붙여 눕혀주거나, 부상당한 다리가 아파도 걱정하는 딸을 위해 “약 발라서 매운 거야. 안 아파”라며 하얀 거짓말로 딸을 안심시키는 모습, 아들 다을이가 소중하게 여기는 인형을 위해 빨래 몽둥이로 두들겨가며 군대식으로 빨아주는 모습 등을 통해 “우리 아버지를 연상케 해 훈훈하다” “실제 아빠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어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이범수 측은 “실제 이범수의 성격 그대로이다. 장난기도 많고 유쾌한 동시에 진심 없는 빈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면도 있다. 하지만 한 번 준 신뢰는 지키는 우직함이나 상대방에 대한 속정이 깊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범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더불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범수는 지난 21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툭툭 던지는 말투와 아이들을 대하는 강단 있는 태도로 ‘가장 현실적인 아빠’라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그 안에서 묻어나는 따뜻한 애정으로 이른바 ‘츤데레 아빠’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2살 아들 다을이가 바닥에 머리를 찧어도 “엉아는 괜찮아”라며 호탕하게 넘기거나, 문구점에 가서 이것저것 사고 싶은 아이들에게 “하나씩만 골라야지”라고 선을 긋고, 뜨겁다고 보채는 아이에게 “후후 불면 되잖아. 알잖아. 알면 써먹어야지”라고 독립심을 길러주는 모습에서 강인한 아버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아울러 딸 소을이의 머리를 편하게 감겨주기 위해 의자 두 개를 붙여 눕혀주거나, 부상당한 다리가 아파도 걱정하는 딸을 위해 “약 발라서 매운 거야. 안 아파”라며 하얀 거짓말로 딸을 안심시키는 모습, 아들 다을이가 소중하게 여기는 인형을 위해 빨래 몽둥이로 두들겨가며 군대식으로 빨아주는 모습 등을 통해 “우리 아버지를 연상케 해 훈훈하다” “실제 아빠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어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이범수 측은 “실제 이범수의 성격 그대로이다. 장난기도 많고 유쾌한 동시에 진심 없는 빈 말을 잘 하지 못하는 면도 있다. 하지만 한 번 준 신뢰는 지키는 우직함이나 상대방에 대한 속정이 깊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범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더불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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