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엑소 : 시대마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돌이 탄생된다. 90년대 초반에는 서태지와 아이들, 90년대 후반 H.O.T가 있었다. 2000년대 초반 god를 거쳐 동방신기, 빅뱅 등이 시대를 대표하고 있다. 만약 훗날 현재를 되돌아본다면, 누구를 떠올리게 될까. 그 중심에 엑소(EXO)가 빠질 수 없다. 엑소는 더블 밀리언셀러, 서울가요대상 3년 연속 대상, 골든디스크 3년 연속 대상 등등 각종 진기록을 탄생시켰다. 연관검색어만으로도 엑소의 위상은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 글로벌 대세의 위엄이다.
엑소 데뷔일 : 하루에도 연관 검색어가 몇 번씩 바뀌지만, 언제나 붙박이 박혀있는 연관검색어, 엑소 데뷔일. 가수의 데뷔일을 파악하는 것은 팬 활동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이자 일반인도 쉽게 묻는 질문이다. 이미 글로벌 팬덤을 확실히 쌓은 엑소가 연관검색어로 엑소 데뷔일을 갖고 있다는 건, 엑소를 향한 새로운 팬 유입이 끊이지 않고, 궁금증을 계속 일으키고 있다는 것. 여기에 데뷔일에 숨은 비밀도 엑소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엑소의 데뷔일은 2012년 4월 8일. 데뷔 당시 멤버들을 기준으로, 8명의 한국인과 4명의 중국인이 합해 12명을 이루는 공식이 성립된다. 과도한 의미 부여라고? 엑소가 컴백 트레일러마다 보여준 숨은 의미 찾기를 떠올린다면, 무리는 아니다.
엑소엘 : 엑소 팬클럽 이름. 영어 표기는 EXO-L로, EXO-LOVE의 줄임말이다. ‘엑소 사랑’이라는 단순한 의미도 있지만, 그 속에 여러 가지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L은 K와 M 사이의 알파벳. 엑소 한국 유닛 EXO-K와 중화권 유닛 EXO-M 사이에 EXO-L이 위치해 있다. 엑소는 여러 인터뷰에서 엑소엘에 대해 “가운데 놓고 우리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엑소의 팀 구호 ‘위 아 원(WE ARE ONE)’과도 부합돼, K-L-M이 이어져 하나가 된다는 뜻도 담겼다.
으르렁 : 엑소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엑소의 현재를 만든 최대 히트곡. 교복 콘셉트, 원테이크 퍼포먼스 기법, 세련된 어반 알앤비 사운드가 모두 어우러져 2013년 엑소 신드롬을 탄생시킨 노래다. 데뷔곡 ‘마마(MAMA)’와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로 조용히 팬덤을 모으던 엑소는 ‘으르렁’으로 단숨에 글로벌 대세가 됐다. 엑소는 12년 만에 국내 가요계 음반 판매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이 때부터 각종 시상식 대상을 휩쓸기 시작한다. ‘으르렁’부터 엑소는 특유의 사운드와 원테이크 기법 퍼포먼스의 매력을 자신의 색깔로 확실히 정했다.
엑소 콘서트 : 엑소에게 있어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 연관검색어가 됐다. 음반뿐만 아니라 공연계에서도 엑소는 각종 진기록을 쌓았다. 2015년 아이돌 최초 체조경기장 5회 개최 및 전석 매진, 7만여 관객 동원. 일본 정식 데뷔 전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첫 일본 돔 콘서트 개최. 국내 돔 투어 첫 콘서트 개최. 단순 나열만으로도 엄청나다. 2016년 2월 엑소는 북미 투어를 진행했으며, 3월에는 국내 앙코르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엑소 미국 콘서트’, ‘엑소 앙콘’도 연관검색어에 올랐다. 엑소 콘서트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초코뱅크 : 카이가 첫 연기에 도전한 웹드라마. ‘초코뱅크’는 엑소 카이가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카이는 배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춰 취준생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엑소는 카이를 비롯해 멤버별로 다양한 연기도전에 나서는 ‘연기돌’ 그룹이기도 하다. 세훈을 제외한 전 멤버가 연기에 도전했다. 그중 디오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 영화 ‘카트’ 그리고 ‘순정’에 출연하며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이다. 흔히 따라오는 연기력 논란도 전혀 없다. 엑소가 노래, 춤, 연기 모두 다 되는 아이돌의 표본이 되고 있다.
만수르 소원 : ‘수르수르 만수르’라는 사용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콘셉트의 모바일 서비스. 엑소의 가장 특이한 연관검색어. 엑소를 검색한 뒤, 궁금증에 만수르 소원을 클릭해도 엑소와 관련된 정보를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만수르 소원’은 연관검색어에 붙박이로 박혀 있다. 알고 보니 해당 서비스가 엑소 사인CD와 엑소 콘서트 티켓 등을 선물해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 것. 만수르에게 소원을 빌만큼 엑소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치열한지 느낄 수 있다.
유튜브 : 세계 최대 동영상 전문 사이트. 엑소의 연관검색어로, ‘엑소 유튜브’, ‘으르렁 유튜브’도 아닌 그냥 ‘유튜브’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엑소의 영상을 유튜브로 찾아보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K-POP을 유튜브로 접한 글로벌 팬이 많지만, 유튜브가 연관검색어로 뜨는 아이돌은 손에 꼽는다. 엑소가 그만큼 글로벌로 인정받는 그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12월 유튜브 최다 조회수 K-POP 뮤직비디오 1위가 엑소의 ‘싱포유(Sing For You)’다. 유튜브 연말 결산 K-POP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콜미베이비’가 3위, ‘러브미라잇’이 10위를 기록했다. 이쯤 되면 기록제조기 엑소다.
글, 편집. 박수정 기자 soverus@
엑소엘 : 엑소 팬클럽 이름. 영어 표기는 EXO-L로, EXO-LOVE의 줄임말이다. ‘엑소 사랑’이라는 단순한 의미도 있지만, 그 속에 여러 가지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L은 K와 M 사이의 알파벳. 엑소 한국 유닛 EXO-K와 중화권 유닛 EXO-M 사이에 EXO-L이 위치해 있다. 엑소는 여러 인터뷰에서 엑소엘에 대해 “가운데 놓고 우리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엑소의 팀 구호 ‘위 아 원(WE ARE ONE)’과도 부합돼, K-L-M이 이어져 하나가 된다는 뜻도 담겼다.
으르렁 : 엑소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엑소의 현재를 만든 최대 히트곡. 교복 콘셉트, 원테이크 퍼포먼스 기법, 세련된 어반 알앤비 사운드가 모두 어우러져 2013년 엑소 신드롬을 탄생시킨 노래다. 데뷔곡 ‘마마(MAMA)’와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로 조용히 팬덤을 모으던 엑소는 ‘으르렁’으로 단숨에 글로벌 대세가 됐다. 엑소는 12년 만에 국내 가요계 음반 판매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으며, 이 때부터 각종 시상식 대상을 휩쓸기 시작한다. ‘으르렁’부터 엑소는 특유의 사운드와 원테이크 기법 퍼포먼스의 매력을 자신의 색깔로 확실히 정했다.
엑소 콘서트 : 엑소에게 있어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 연관검색어가 됐다. 음반뿐만 아니라 공연계에서도 엑소는 각종 진기록을 쌓았다. 2015년 아이돌 최초 체조경기장 5회 개최 및 전석 매진, 7만여 관객 동원. 일본 정식 데뷔 전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첫 일본 돔 콘서트 개최. 국내 돔 투어 첫 콘서트 개최. 단순 나열만으로도 엄청나다. 2016년 2월 엑소는 북미 투어를 진행했으며, 3월에는 국내 앙코르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엑소 미국 콘서트’, ‘엑소 앙콘’도 연관검색어에 올랐다. 엑소 콘서트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다.
초코뱅크 : 카이가 첫 연기에 도전한 웹드라마. ‘초코뱅크’는 엑소 카이가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카이는 배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춰 취준생 역할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엑소는 카이를 비롯해 멤버별로 다양한 연기도전에 나서는 ‘연기돌’ 그룹이기도 하다. 세훈을 제외한 전 멤버가 연기에 도전했다. 그중 디오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너를 기억해’, 영화 ‘카트’ 그리고 ‘순정’에 출연하며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이다. 흔히 따라오는 연기력 논란도 전혀 없다. 엑소가 노래, 춤, 연기 모두 다 되는 아이돌의 표본이 되고 있다.
만수르 소원 : ‘수르수르 만수르’라는 사용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콘셉트의 모바일 서비스. 엑소의 가장 특이한 연관검색어. 엑소를 검색한 뒤, 궁금증에 만수르 소원을 클릭해도 엑소와 관련된 정보를 찾을 수 없다. 그럼에도 ‘만수르 소원’은 연관검색어에 붙박이로 박혀 있다. 알고 보니 해당 서비스가 엑소 사인CD와 엑소 콘서트 티켓 등을 선물해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 것. 만수르에게 소원을 빌만큼 엑소를 향한 팬들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치열한지 느낄 수 있다.
유튜브 : 세계 최대 동영상 전문 사이트. 엑소의 연관검색어로, ‘엑소 유튜브’, ‘으르렁 유튜브’도 아닌 그냥 ‘유튜브’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엑소의 영상을 유튜브로 찾아보는 팬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K-POP을 유튜브로 접한 글로벌 팬이 많지만, 유튜브가 연관검색어로 뜨는 아이돌은 손에 꼽는다. 엑소가 그만큼 글로벌로 인정받는 그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12월 유튜브 최다 조회수 K-POP 뮤직비디오 1위가 엑소의 ‘싱포유(Sing For You)’다. 유튜브 연말 결산 K-POP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콜미베이비’가 3위, ‘러브미라잇’이 10위를 기록했다. 이쯤 되면 기록제조기 엑소다.
글, 편집. 박수정 기자 so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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