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콘서트 티켓을 구할 마지막 기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YG 엔터 제공

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의 티켓이 15일 오후 8시 추가 오픈된다.

이번 추가 티켓 오픈은 예매 취소분에 한해 실시되는 것으로, 빅뱅의 공연을 보고 싶지만 아직까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 사이에 다시 한 번 뜨거운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빅뱅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BIGBANG WORLD TOUR FINAL IN SEOUL’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3회에 걸쳐 열리며, 빅뱅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서울 공연부터 시작된 이번 월드투어는 빅뱅만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족시키며 빅뱅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시켜 왔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 등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로, 각국에서 빅뱅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빅뱅은 지난 3일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 ‘MADE SERIES’로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음반차트 정상을 석권한 빅뱅은 23일과 24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총 관객수 91만 1000명 규모의 일본 돔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MADE] IN JAPAN’을 마무리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