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장윤정
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남동생을 상대로 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5일 서울고법 민사31부(부장판사 오석준)는 5일 장윤정이 남동생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3억1967만원을 지급하라”며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장윤정은 지난 2014년 3월 자신에게 빌려 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며 남동생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재판부는 2014년 5월 말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지금까지 재판을 이어오게 됐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과 빚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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