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예체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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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최민호와 조준호가 벽 타기 대결을 펼쳤다. 승리는 최민호에게 돌아갔다.

2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특별훈련을 위해 두 명의 유도 전설, 송대남과 최민호 유도코치가 등장했다.

이날 연말 특집으로 여자유도 국가대표팀 코치 이원희, 조준호와 남자유도 국가대표팀 코치 송대남, 최민호가 자존심을 건 벽타기 대결을 펼쳤다.

이것은 남자유도 국가대표팀 코치인 최민호와 여자유도 국가대표팀 코치인 조준호의 대결이기도 했다. 최민호 코치는 남자유도 대표팀을 향해 “꼭 이기고 돌아가겠다”고 승리를 다짐했고, 이에 대응해 조준호 코치는 “남자유도 대표팀에 가려 서러웠다. 오늘 그 한과 서러움을 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민호는 엄청난 명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원희는 “조준호가 제대로 자기 실력을 발휘 못 했다”며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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