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임창정
임창정
가수 임창정이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로 선정됐다.

임창정이 국내 최대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서 집계한 ‘올해를 빛낸 10대 가수’에 선정 됐다. 그는 올해 역대 최고의 임창정표 명품 발라드곡으로 손꼽히는 ‘또 다시 사랑’을 발표, 인기 아이돌 그룹과 선후배 솔로 가수들 사이에서도 올 하반기 가요계를 임창정의 이름으로 도배했다.

임창정이 지난 9월 22일 발매한 ‘또 다시 사랑’은 아이돌과 힙합 음악을 제치고 연일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주간, 월간 차트와 모바일 차트, 노래방 차트까지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또한 방송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순위프로그램에서도 13년만에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9주 연속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국민가수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발매 3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도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롱런 중이다. 현재 임창정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대전, 안산, 서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음원에 이어 공연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부터 현재까지 임창정의 지난2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영화와 같은 영상과 주옥같은 히트곡들로 꾸며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창정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마이 스토리(MY STORY)’는 31일 대구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016년 새해에도 창원, 부산 등의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NH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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